임질 증상 및 치료방법

임질 감염증|강한 통증과 고위험 합병증, 조기 발견이 관건입니다

성병 중에서도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, 바로 임질입니다. 감염 후 1~3일 내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지만, 무증상 상태로 지내다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. 특히 다제내성 임균의 확산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
번호 STD 12종 검사 병원균명 (클릭 시 포스팅 이동)
1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
2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
3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알리티쿰
4 유레아플라즈마 파붐
5 트리코모나스증
6 클라미디아
7 임질
8 헤르페스 (HSV-1/2)
9 HPV (인유두종 바이러스)
10 HIV (에이즈)
11 가드넬라 바지날리스
12 칸디다증

임질이란 어떤 병인가요?

임질은 **Neisseria gonorrhoeae(임균)**이라는 박테리아가 요도, 자궁경부, 직장, 인후 등 점막 조직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.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며, 특히 남성에게는 급성 요도염, 여성에게는 무증상 자궁경부염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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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 경로 및 감염 특징

  • 성 접촉 시 전파: 질, 항문, 구강 성교 모두 전파 가능
  • 감염력 매우 높음: 단 한 번의 성관계로도 감염 확률 50~70%
  • 잠복기 짧음: 평균 2~5일
  • 산모 → 신생아 감염 가능: 분만 시 감염 → 신생아 결막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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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 증상 (증상이 빨리 나타날 수 있음)

단계 증상 및 특징
1기 매독 감염 부위에 단단하고 통증 없는 궤양(경성하감) 발생,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태
2기 매독 전신 발진, 손바닥/발바닥 붉은 반점, 입안 궤양, 발열, 근육통, 탈모 등 비특이적 전신 증상
잠복기 무증상이나 여전히 전염 가능,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며 장기 손상의 전 단계
3기 매독 심장, 신경계, 간, 뼈 등에 심각한 손상 유발, 매독성 종양(고무종) 발생 가능, 생명 위협 단계

※ 여성은 자각 증상이 없어 **골반염(PID)**으로 진행된 뒤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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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질 검사 전 준비사항

정확한 진단을 위해 반드시 아래 사항을 확인하세요.

  • 검사 전 2시간 이내에는 소변 금지 (요도 PCR 시 필수)
  • 24시간 전부터는 성관계 금지, 면봉 검체 채취 정확도 저하 방지
  • 질 세정제, 항생제, 연고류 사용은 검사 3일 전부터 중단
  • 생리 중인 경우 검사 시점 조정 필요

→ 이 단계를 지키지 않으면 ‘음성오차’ 가능성 높아집니다.


진단 검사 방법

  • NAAT 검사(PCR): 소변 또는 면봉을 이용해 유전자 검출
  • 배양 검사: 약제 내성 확인 시 시행
  • 검사 부위: 요도, 질, 항문, 인후 중 노출 부위 전반 검사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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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질 치료 방법 및 소요 비용

● 치료 요법

  • 항생제 단회 주사 + 보조 경구 약제
    • 일반적 조합: 세프트리악손 주사 + 독시사이클린/아지스로마이신 경구
  • 동반 감염 관리 필수: 임질-클라미디아 동시 감염 흔함

● 치료비용 (병원 기준)

항목비용 범위
검사비 (PCR/배양)4만~6만 원
진료비1만~2만 원
약제/주사료2만~5만 원 (보험 적용 여부 차이 있음)

※ 보건소에서는 무료 검사/치료 가능한 지역도 존재 (사전 문의 필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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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치 시 합병증

  • 남성: 부고환염, 전립선염, 불임 위험
  • 여성: 자궁외 임신, 만성 골반통, 난관폐쇄
  • 전신 전파 시: 관절염, 심장 내막염 등 임균성 패혈증(GD)

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

  • 성관계 시 항상 콘돔 사용
  • 파트너와 동시 검진 및 치료
  • 다수의 성 파트너와의 관계 지양
  •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6개월~1년 주기 정기검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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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외 임질 감염 현황 비교

국가연간 보고 건수다제내성균 감시 필요
한국약 15,000건 이상증가 추세
일본약 7만 건다제내성 사례 다수 보고
미국약 70만 건내성 확산 심각, CDC 모니터링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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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정리

임질은 감염 초기 강한 증상으로 인해 쉽게 인지되기도 하지만, 일부는 무증상 상태로 전파되거나 재감염 시 만성 합병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. 최근 항생제 내성 임균이 확산되고 있어, 단순한 성병이 아닌 공공보건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.
정확한 진단과 동반 감염 여부까지 함께 확인하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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